[Single] 名前のない怪物

名前のない怪物 / EGOIST / 2012.12.05

PSYCHO-PAYSS 같은, 혹은 괴물같은 기괴한 일렉트로니카.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PSYCHO PAYSS」엔딩테마 싱글인 ‘名前のない怪物’을 처음 듣고 난 뒤 감상은 지금 떠올리기 힘들지만, 그 때부터 한결같았던 느낌은 다름아닌 ryo에게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스트링과 일렉트로닉, 밴드풍 음이 뒤섞인 그야말로 괴물같은 타이틀곡이었다는 것이었다. 얼핏 파격적이라는 느낌과 애니메이션 본편의 스포일러만 담아냈다는 점에서 전작인「The Everlasting Guilty Crown」을 살짝 떠올리기도 했다, 게다가 노래 장르도 비슷했으니까. 

1st Album 이후로 선보인 첫 작이 이런 파격적인 시도라는 점에 있어서는 역시 그 ryo가 어디가겠나 싶기도 했다. 더군다나 메이져 데뷔 이후로 실험작에 그쳤던 그의 ‘일렉트로니카’들을 생각하면 이젠 서서히 전자음을 가지고 놀고 있구나 싶은 느낌도 들었다. 커플링곡인「カナデナル」에서는 피아노와 스트링만을 이용한 발라드였고, 첫 트랙인「prelude」의 인스트루멘탈은 철저히 기획된 듯,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충분했다.

EGOIST만의 스타일이 정착된 이후, 가장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가진 싱글이 아닐까 한다. 발매된지 1년이 다 되가지만 이 싱글은 접할때마다 참 기괴하다. 

Track list

1. prelude

2. 名前のない怪物

3. カナデナル

4. 名前のない怪物 (TV Edit)

5. 名前のない怪物 (Instrumental)

6. カナデナル (Instrumental)

7. 名前のない怪物 (TV Edit, 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