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IOR OF SONG / ナノ(feat. MY FIRST STORY) / 2013.10.30
기대되는 신인들의 조합. J-Rock씬의 새로운 세대가 되었으면.
니코니코동화에서 영어개사버젼으로 노래를 부르던 우타이테, 나노가 작년에 메이져에 첫 발을 내딛더니 어느덧 ‘MY FIRST STORY’의 피쳐링을 맡은 곡을 선보였다. 그런데, 이 싱글. 무려 한달이나 뒤늦게 접했지만 맛이 심상치 않더라. 인스트루멘탈 트랙까지 듣고 난 뒤 느낀것이 우타이테 출신인 나노가 J-Rock의 새로운 돌파구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는 것이다.
타이틀곡「SAVIOR OF SONG」의 속도감있는 전개는 물론이고, hiro와 주고받는 파트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MY FIRST STORY의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곡이라는 점이려나. 단적으로 묻어간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번째 트랙「Silver Sky」는 스트링, 피아노파트가 주를 이루는 슬로우트랙인데, 나쁘진 않지만 흐름을 잘 모르겠다. 나노의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 느낌도 들지만, 미묘한 감이 없잖아 있다.
ONE OK ROCK의 그늘에 있어 빛을 보지 못할 것 같던 ‘MY FIRST STORY’가 ‘ナノ’라는 보컬과 조합을 이뤄낸 것은 어찌보면 참 영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둘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좋은 소리 못 듣는 최근 J-Rock. 이 조합을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다. ONE OK ROCK이 불어넣은 새로운 바람에 ナノ도 한 몫 하지 않을까 싶다.
Track list
1. SAVIOR OF SONG (feat. MY FIRST STORY)
2. Silver Sky
3. SAVIOR OF SONG (Instrumental)
4. Silver Sky (Instru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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