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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 잡학교실/플로베른의 티타임

얀데렐라-그만둬! 플레이어의 멘탈은 이미 0이야! △게임시작화면, 플레이 이후엔 저 화면과 배경음이 무섭게 들린다. 얀데렐라 리뷰입니다.간단평은……. 잠시만요 물좀 마시고…….흠흠, 무서운 게임입니다. 등골에 한기가 내릴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제목에서부터 암흑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까?)아, 참고로 이 리뷰는 네타를 함유하고 있으니 이를 참작하시고 보시는게 좋으실 겁니다. (그래야 직접하고 멘붕하니까요.) △깨알같은 상태창 개그 △가야하는 위치를 게임 내에서 알려준다. 플레이 방식은 단순합니다. 다소 미연시스러운 선택지들을 골라주시면서, 게임 내에서 알려주는대로 진행하면 됩니다.선택지는 단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스토리 진행 자체에 그리 큰 변화가 있진 않으며, 입맛대로 골라가며 플레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선택지에 의해 변화되는 점이 얼마 없다.. 더보기
수체-가볍게 즐길만한 게임 △게임시작화면. 공포게임스럽지만……. 수체 리뷰입니다.시작전에 간단한 평을 내리자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간단한 조작법과 단순한 플레이 방식으로 클리어에 그리 어려움을 느낄 여지는 없습니다.(하지만 리뷰를 쓰고있는 이 인간이 하다가 3번정도 세이브 못하고 죽은건 비밀) △붉은 마녀 시점의 2회차 플레이 △수체, 헤들레스들을 감옥에 가둬야 한다.수체의 플레이는 두가지의 모드가 존재합니다.맨 처음에는 에리나로 플레이하는 에리나 시점의 플레이만 가능하지만 엔딩을 본 이후, 2회차로 붉은 마녀의 시점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다만, 두 모드에는 차이가 있는데, 에리나 시점의 플레이는 수체(헤들레스)들을 피하면서 감옥에 가두는 호러적인 연출과 갇힌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이 주가 되는 플레이라.. 더보기
모시모死, 네에-독특한 방식의 게임 △너무나도 평범하고 간단해 보이는 시작화면, 그러나……. 모시모死, 네에는 시작부터 상당히 독특한 인상으로 다가온 게임이었습니다.모시모死, 네에는 게임을 시작하면서 물건을 하나 조사하니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엔딩이 뜨는, 처음하는 사람은 당황할 만한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처음엔 다소 황당했지만 금새 이런 독특한 방식에 매력을 느끼고 플레이 하게 된 게임이었습니다. △물건을 조사하면 각각의 엔딩이 등장한다. ●스토리모시모死, 네에의 스토리는 명확하게 '이것이 스토리다!'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굳이 말하자면 '연인을 사고로 잃은 주인공의 이야기'로 정의내릴 수 있겠습니다만, 그 이외의 모든 것은 플레이어가 생각해서 다양한 해석을 내놓을 거리를 제공합니다.어째서 이렇게 사건이 진행되는가를 상상하는 재미가 있.. 더보기
인어늪-음산한 분위기의 호러게임 △시작메뉴부터 음산함이 느껴진다. 인어늪은 작품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깔면서 시작합니다. 여행을 떠났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이유모를 자동차 고장으로 주인공 일행들이 어떤 저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기괴한 현상들이라는 공포장르의 흔한 클리셰적인 도입부로 시작되는 인어늪 리뷰 시작합니다. △길을 잃고 자동차가 고장났다.=우린 망했어. ●스토리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저택에서 기괴한 일이 벌어지고 주인공 일행은 지도를 찾기 위해서 저택을 수색하고 다니면서 비밀을 알게 된다는, 정석적인 전개의 스토리입니다. 엔딩에 따라 스토리가 갈라집니다만, 물속의 꿈 엔딩이외의 다른 엔딩은… 꿈도 희망도 없어요… 후후후후…(하하 몰살이다! 밍나고로시!) …아무튼 스토리는 물속의 꿈 엔딩을 기준으로 하면 나쁘진 않았.. 더보기
마녀의 집 - 잘 만들어진 호러게임 △개임 시작화면. 깔끔하다면 깔끔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하다. 알만툴게임이나 프리 호러게임에서 유명한 작품을 말하라 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브, 혹은 이 게임을 말할 것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플레이 한 것도 사실 이런 유명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였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시작후 노멀엔딩, 트루엔딩까지 다 클리어 했습니다. △마녀의 집으로 떠나보자! ●스토리 게임의 스토리는 간단한 편입니다. 숲에서 눈을 뜬 주인공 소녀 비올라가 마녀의 집에 들어가게 되어 마녀의 집을 탈출하는 스토리입니다.(더이상은 스포의 가능성이 있으니 생략합니다.) (그래도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더군요.) 스토리에 대한 평을 하자면, 꽤나 충격적인 스토리였습니다. 트루엔딩까지 다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멀만 봤을땐 이게 .. 더보기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 커피처럼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이야기 △당신도 커피를 좋아하시나요?(바리스타가 예쁘면 금상첨화) 좋은 커피란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그리고 사랑처럼 달콤하다. -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이하 탈레랑)을 읽게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커피에 대해선 카페오레와 카페모카도 구분 못하는 문외한인 제가 가지고 있던 커피에 대한 환상이랄까, 동경심 비슷한 감정이 한몫 했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겠군요. 물론 저는 카페에 들르는 일도 별로 없고, 가도 핫초코나 에이드종류만 마시는 편입니다만, 다양한 이름의 커피들이 주는 신비스러운 느낌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생각해보면 커피란 음료는 참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죠. 사실 의미를 따지면 그 흥이 깨질수 있지만 아무래도 좋습니다.(대표적인 예로 아메리카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