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이후의 세계 3권 감상
보통 이정도 읽으면 작가에 대해 촉이 오기 마련이고,작품에 대해 촉이 오기 마련이다. 본래 라이트노벨은 그 특성상, 정식 연재가 확정되기전까지, 단권으로, 판매량과 인기척도를 보면서 시리즈화를 가늠해왔기에, 한권으로도 대충 파악이 됬야 정상인데,한국 라이트노벨의 경우는 일본보다 작품의 폭도 좁고, 작가도 신인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그게 한국 라노베 자체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한권만 가지고는 작품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엔이세 1권은 3점정도, 2권에서는 3.5점정도. 1.5권에서는 4.5점을 주었는데, 3권은 1권보다 하락한 2점을 줘야할거같은 기분이든다. 기본적으로 기승전결이라고하는 한권 완결 구조의 안정감은 더 높아졌다. 스토리 자체가 억지스러운건 뭐 그렇다쳐도, 흐름 자체의 억지..
더보기
널 오타쿠로 만들어줄테니까,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줘! 1권 감상
친구에게 번역을 맡겼었지만, 친구가 번역일을 하고, 노래 만드느라 바뻐서 번역을 미뤄서 결국 정발본을 보게되었습니다만, 다만, 번역료가 책값보다 한참 비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다행이랄까.....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자면, 히로인 고이사카키 모모는 능덕 오타쿠인 스즈키를, 오타쿠인 '카시와다 나오키'는 '하세가와 미도리'를 좋아해서 서로에게 협력하는 결말이 뻔히 보이는 구조입니다만, 설마 단칸방의 침략자 처럼 갑툭튀해서 주인공을 낚아채가는 히로인처럼 되지는 않겠지.... 일단 평가를 하자면, 초반부터 굉장히 몰입감을 가지고 보았고,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본인의 경우, 기본적으로 몰입감을 갖고 보는 경우가 없는데. (제 감상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캐릭터에 대해서 몰입을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