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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

[Single] 優しさの理由 優しさの理由 / ChouCho / 2012.05.02 부드러움의 강함이 다시 한번 빛났던 노을색 반짝임. ‘ChouCho’가「カワルミライ」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고, 준 스타덤에 오른 이후. 솔직히 말하자면 필자는 Choucho를 잊고있었다. 그 동안「Authentic symphony」와「Million of Bravery」등등 꾸준한 활동을 했지만 전자들에 비하면, 후자는 좀 실망스럽기도 했으니까. 그렇게 1년 정도 지나자 교토 애니메이션의 신작 애니메이션「氷菓」의 소식과 함께 ChouCho가 타이업 주제곡을 부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오프닝 테마곡이었던 이 싱글에 대한 기대도 컸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カワルミライ」에서 보여주었던 사운드를 계승하듯, 키보드로 시작하는 인트로하.. 더보기
[Single] The Bravery The Bravery / supercell / 2013.03.13 최근 supercell에게서 느끼는 것이 무엇이 있나? 라고 질문이 온다면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우선적으로 이들의 변화로 크게 다가온 것은 거친 음색과 록 성향에 더욱 치중했다고 말할 것 같다. 물론, 이것은 현재 보컬인 코에다의 성숙한 보이스가 이런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키워나갈 좋은 보컬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한편으로는 그래서인지 실험적이었던 실망한 케이스도 종종 있었다. 대표적으로「告白」과「銀色飛行船」과 같은 호불호를 심하게 가르는 케이스. 이 두 케이스의 공통점이 있다면 완성이 아니라는 점이다. 告白의 트랙이 넘어갈때 마다 좀처럼 쉬지 않고 갈라지는 보이스도, 銀色飛行船의 지루한 우려먹기식의 구성도 완성했다기에는 미.. 더보기
[Single] All Alone With You All Alone With You / EGOIST / 2013.03.06 몇 번을 들어도 참 신기하다. 발라드와 일렉트로니카가 주를 이루던 EGOIST에서 기타의 음색이 살아있는 록 음악을 뽑아냈으니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낯설지 않다. 이유가 뭘까? 하며 천천히 다시 들어보니 조금은 감이 잡히는 것 같다. 타이틀곡 ‘All Alone With You’는 EGOIST라기보다는 supercell에 가깝다. 이전 싱글 ‘名前のない怪物’을 생각해보면 재밌기도 한 변화다. 코에다라면 모를까, 무난하게 성장하는 듯 보이던 chelly에게서 록 타이틀 넘버를 쥐여준다는걸 상상도 못했었으니 더욱 그렇게 다가온다. 작은 야나기나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었지만, 그 우려와는 다르게 훨씬 빠르게 맑게 곡에 녹아들어가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