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꾸로 된 파테마(2013) 이 글은 추천사입니다 이 영화는 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제가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해서 찾아봤던 사전정보는 성우 목록과 포스터 정도였습니다. 몇 십 초짜리 PV 한 편도 안 봤습니다. 심지어 상영기간은 하필 중간고사 전 주. 그래도 제가 이 영화를 반드시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업사이드 다운 판타지 로맨스’라는 캐치프라이즈가 저를 방구석에서 끌어내서 영화관으로 향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굳이 풀어내자면 이런 느낌의 기대로 말이죠.‘업사이드 다운’ -> 대담한 구도 연출과 감상자를 압도하는 웅장한 화면‘판타지’ -> 잘 짜진 세계관과 대담한 상상력‘로맨스’ -> 달달하면서 적당히 오그라드는 러브러브 라인 일단 이 영화에서 제가 좋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세 가지 정도인 듯합니다. 첫째는 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