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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Syan's Ani&Talk

[Ani&Talk]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짧은 감상평.



ノラガミ / ハートリアライズ / Tia / ryo(supercell)


1. 학생회 임원들 2기 : 예전부터 섹드립의 귀재였으니 따로 말 할 거리가 없을 것 같다. 안심의 2기. 초장부터 터지는 드립에는 그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것도 여전. 농림과 함께 이번분기 섹드립 TOP 자리를 차지할 듯 하다. 가볍게 보기 좋겠다 싶은 애니메이션인 것도 여전하다. 이 이상 의미를 찾으려 들면 피곤해진다 (..)

 

2. 노라가미 : 엔딩 테마곡인「하트 리얼라이즈」에만 관심을 가졌다가, 후에 찾아보니 제작사/오프닝테마/스토리/캐릭터가 너무도 취향이어서 감상을 확정한 애니메이션. 본즈는 여전히 테마곡 선정능력이 좋다. 본즈가 이런 애니메이션에 정통한지라 이 포텐셜을 유지해나가면 괜찮을 것 같다. 원작도 ...사겠습니다! 

 

3. Wake up, Girls! : 생각보다 걱정하던 '세일즈 포인트'는 잡은 느낌. 하지만 이 포인트가 재미는 있겠고, 오래 갈지는 난감하다. 예전보다 전망이 조금 밝아진 정도. 중간 이상, 중상은 생각해볼지도 모르겠으나 그 이상을 노려볼 키 포인트는 희석된 느낌이었다. 전반적인 미쟝셴이 영화를 떠올리기도 하고, 짐작도 갔지만 그 방식이 너무 노골적인 감도 들었다. 우선 1기 반 정도는 감상. 

 

4. 은수저 2기 : 부감독 -> 총감독의 자리변화가 있었지만 다행히 그 흐름을 무사히 이어간 것 같다. 안정된 후속작이라는 인상도 든다. 너무 안정적이라 이 이상 할 코멘트를 찾지 못하겠다. 그리고 주제곡 선정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다. 이대로만 가주세요. 

 

5. 농림 : 이번분기 개그/섹드립 하드캐리 애니메이션. 그리고 덧붙이자면 아이돌물을 표방한 WUG보다 아이돌물이 아닌 농림이 더 낫다니 이건 비교대상이 이상하지만 비교가 된다는게 이상한. 정말로 이상한 현상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