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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sweet

[Album] bittersweet bittersweet / lalasweet / 2011.11.29 씁쓸한 듯 달콤한 다크초콜릿. 냉소적이지만 서정적인 부드러운 어쿠스틱 멜로디.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 파란달이 뜨는 날에 illustration by 박별 (lalasweet) 첫 EP. 미니앨범인 ‘「랄라스윗」(2010) ’. 한동안 이들의 메인 스트림이던 ‘풋풋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던 미니앨범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최근의 랄라스윗은 그 노선도를 바꾼 것 일까. 그들이 참여한 앨범 중. 메인스트림과는 거리가 있는 삶의 회의를 담아낸 참여앨범 ‘「Life」(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2010) ’ 에서 한껏 ‘우울함’을 자아냈다면, ‘「bittersweet」(2011) ’ 은 앨범이름 처럼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설탕이 거의 들어가.. 더보기
[Single]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말하고 싶은 게 있어 / 랄라스윗(LalaSweet) / 2013.06.26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혹은 록을 주로 리스닝하는 필자이지만 시기상으로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국내 인디밴드의 노래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싱글을 부른 랄라스윗이 바로 2년 전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너에게 닿기를」의 2기 엔딩 테마곡인「너에게 닿기를」을 불렀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그 사실을 1년이나 지난 뒤에 알았지만. 최근에 ‘인디밴드’는 하나의 시류이자, 장르가 된 느낌이 강하다. 이제는 메이져 반열에 올라간 ‘장기하’와 ‘10cm’도 그렇고, 지금 이야기하는 여성밴드인 ‘랄라스윗’의 노래들이 인디시장에만 있다고 하기에는 좀 더 대중화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