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PSYCHO-PASS (2012-2013) 아마도 이 작품에 대해서 언급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사이버펑크'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장르라는 것이 애매모호하기도 하고 작품을 보는 관점을 지나치게 한정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장르적인 특징을 짚지 않고 넘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사이버펑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매트릭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원론적으로는 '뉴로맨서', '안드로이드는 전자양을 꿈꾸는가?' 등의 많은 작품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극단적인 하이테크, 디스토피아, 체제전복적인 인물, 거대권력 등의 공통적인 내용틀을 가집니다. 다만, 공통적인 가정에서 작중에서 제시하는 도구 혹은 기호들은 작품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거대권력은 매트릭스에선 '기계진영', 마이너리포트에선 '프리크라임 시스템'으로 나타납니다. 사이코패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