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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블로그 잡학교실

월드워 Z - 할리우드 좀비물 그 자체. 월드워Z (2013) World War Z 7.5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빗 모스 정보 드라마, 스릴러, SF | 미국 | 115 분 | 2013-06-20 글쓴이 평점 원작이 다큐멘타리 형식, 인터뷰 형식으로 최대한 호흡을 늦추고, 전세계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데 포커스를 맞춘, 좀비물로써는 보기드물게 아름답게 꼼꼼한 작품이였다면(현대무기에 대한 몰이해는 접어두고) 월드워Z 영화는 표현그대로 할리우드식 좀비영화의 진수 그 자체였다. 원작을 리뷰했을떄 했던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좀비물로 얻을수있는 최대의 카타르시스는 좀비와 싸우는 액션의 카타르시스, 삶의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인물들 사이에 대한 감정이입, 엄청난 사태속에 얻을.. 더보기
원작으로 먼저 보는 7월 신작 애니메이션 - 간략소개 3분기 애니메이션 간략소개 안본 작품은 소개가 매우 짧습니다. 개와 가위, 단간론파, 프리즈마 이리야, 현시연, 넵튠이 이에 해당됩니다. 개와 가위 단간론파는 변태(?)가 수정해줄거라 믿어요 그럼 스타트 마계왕자 우리나라에 만화가 정발되어있는 작품입니다. 그림에서도 알수있듯이 여성향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남성이 보기에 혐오스러운 작품은 아닙니다. 내용 자체가 옛날 판타지에서 흔히나오던 마왕물 마계물의 전개와 비슷해서 추억을 불러올만하지만 그렇게 자극적인 부분이 없고, 무난해서 표현그대로 무난한 작품. 애니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재밌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 탐라의 변태 상어가 좋아합니다. 어딘가 나사 빠진 작품이겠죠. 신만이 아는 세계 3기 신만세는 이제 워낙 유명하.. 더보기
[Column] Sound Horizon, 환상악단(幻想楽団)을 돌아보다. Sound Horizon 3th Album「Roman」최근,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進撃の巨人)이 서브컬쳐 뿐 만이 아닌 대중문화의 트렌드로서 큰 화제가 되어가고 있다. 그 영향으로 덩달아 오프닝 테마곡인 홍련의 화살(紅蓮の弓矢)을 비롯한 주제곡들과 OST마저 하나의 주제를 잡아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주제곡을 맡았던 Revo와 그가 주로 오래 전 부터 활동하던 그룹인 환상악단(幻想楽団), Sound Horizon마저 다시 세상의 빛을 보고있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고 있자니 문득 오래 전 Sound Horizon을 접했던 때가 생각났다. 처음 이들의 음악을 접했을 때, 문득 생각했던「Revo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이 떠올랐다. 하지만 더 많은 아티스트들을 접하자 이들을 .. 더보기
세계대전 z - 월드워z 원작을 보았다. 개인적으로 브래드피트라는 배우를 참 좋아하는 편이다. 그가 나오는 영화는 빠짐없이 보고있는데, 월드워Z PV를 보고 오 이건 꼭 봐야해! 라는 기분으로 기다리고있다가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원작 소설을 찾아보게되었다. 작품의 소감은? 글쎄.. 요새 너무 자극적인 일본소설만 많이 읽은탓인가, 쉬운 웹툰이나 만화를 많이본탓일까, 미묘하게 느껴지더라. 나라별, 지역별로 나뉘어서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구성된 책 내용은 뭐랄까 작가가 글을 쓰는데 얼마나 많은 지식을 사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냈는지 알수있게 도와주었지만, 영화 PV에서 느낀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사람마다 좀비물로 얻는 카타르시스가 다를거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인 좀비물은 터지고 싸우고, 죽고, 야하고(?)라서 다소 밋밋하.. 더보기
[Album] 人生×僕= 人生×僕= / ONE OK ROCK / 2013.03.06 J-ROCK씬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바람. 그들이 향하는 중견 밴드로서의 자세가 느껴지는 앨범. 최근 가장 메이져한, 핫한 록 밴드는 ONE OK ROCK가 아닐까 한다. 정말이지 시간이 지날수록 이 밴드의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된다. 현재, 명반이라 이야기 하는 4집「Nicheシンドロ―ム」과 5집「残響リファレンス」에 이어서, 3년에 걸친 명반이 탄생한 듯 한 예감이 든다. ‘Nicheシンドロ―ム’으로 시작해 ‘人生×僕=’로 마침표를 찍는 ONE OK ROCK의 희망가. 이들의 앨범을 돌아보니 이건 마치 짜여진 듯한 시리즈같은 느낌이 들었다. 희망적인 가사와 힘찬 멜로디, 이모코어한 밴드의 특성 때문에 이들이 J-ROCK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 더보기
xbox one vs ps4 그리고 잡상. 뭐 세세한 성능은 접어두겠습니다. 위에 표에 대충 정리 되어있기도하고, 비슷한 시기의 게임기기 비교해봐야 큰 차이가 없다는건 그간 마소와 소니의 게임기 싸움을 통해서 입증된 바니까요. 어차피 돌리는 게임은 독점작 빼면 비슷하고, 플레임수나 뭐 그런것도 거의 차이 안나고, 기능도 사실 큰 차이가 없으니말입니다. 물론 세세한 기기 성능을 놓고보면 대체로 비슷하거나 ps4가 좋은편이긴합니다. 크게 차이가 나는건 역시 가격과 정책이겠죠. xbox one은 키넥트를 포함한 가격 499달러 ps4는 399달러. 물론 xboxone이 키넥트를 포함하고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진짜 놓고보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선 그걸 무조건 끼워파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분명 있을수밖에 없겠습니다. 키넥트가.. 더보기
IOS 7 공개 - 그리고 개인적생각. ios7이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미니2를 외쳤던 입장에선 약간 김센 마지막이였지만 애플 표현에 따르면 최대의 변화라고 불리는 ios7도 꽤나 짭짤한 구경거리였다고 봅니다. 변화의 핵심은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 -(아이콘, 비디오, 전화와 같은) 알림센터의 변화 멀티태스킹, 사파리 air drop 사진 엘범및 카메라 기본기능 변화 siri 기능 추가 차량 지원기능 아이튠즈 라디오 도난 방지 기능 추가 천지인 지원 지원 기종 iPhone 4 이상 iPad 2 이상 iPad Mini iPod touch 5세대 정도가 되겠군요.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튠즈 라디오 기능을 제외하면 기존의 기능을 추가, 혹은 개선한 내용이 대다수입니다. 디자인등의 변화가 꽤나 많긴하지만, 이부분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 더보기
[Single] 優しさの理由 優しさの理由 / ChouCho / 2012.05.02 부드러움의 강함이 다시 한번 빛났던 노을색 반짝임. ‘ChouCho’가「カワルミライ」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고, 준 스타덤에 오른 이후. 솔직히 말하자면 필자는 Choucho를 잊고있었다. 그 동안「Authentic symphony」와「Million of Bravery」등등 꾸준한 활동을 했지만 전자들에 비하면, 후자는 좀 실망스럽기도 했으니까. 그렇게 1년 정도 지나자 교토 애니메이션의 신작 애니메이션「氷菓」의 소식과 함께 ChouCho가 타이업 주제곡을 부른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오프닝 테마곡이었던 이 싱글에 대한 기대도 컸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カワルミライ」에서 보여주었던 사운드를 계승하듯, 키보드로 시작하는 인트로하.. 더보기
[Single] RE:I AM RE:I AM / Aimer / 2013.03.20 ‘OVA「機動戦士ガンダムUC」’의 엔딩 테마로 선정된 Aimer의 RE:I AM. 게다가 작사, 작곡에 ‘青の祓魔師’, ‘ギルティクラウン’, 그리고 최근의 화제작 ‘進撃の巨人’의 OST를 담당하고 있는 ‘澤野 弘之’가 참여했다. 최근 애니메이션 주제곡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해서일까. 1집 앨범「Sleepless Nights」이후. 반년만에 애니메이션 타이업으로 돌아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RE:I AM」은 많이 담백해졌다. 마치 우려낸 사골처럼 깊은 맛을 보여주던 ‘Aimer’에게 소금간이 맞춰지고 파를 쌀짝 넣은 것 처럼. 특징이던 허스키하면서 호소력 짙던 보이스가 많이 차분해졌다. 약간 어색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澤野 弘之’의 손길을 많이 받았다.. 더보기
최악의 마무리 - 어떤식으로든 뒤를 볼수없는 라이트노벨들 이 주제를 정하면서 여러작품을 떠올렸다. 아시바 쿰 이라는 파리의 여인? 블록버스터급 우주침공, 허망한 결말 우주전쟁? 얀데레의 진수 스쿨데이즈? 그러나 라이트노벨을 주로 삼고있으면서, 주제에 맞는걸 찾아 옮겨가는것도 왠지 비급한거같아, 이번 주제에 맞춰서 개인적으로, 독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마무리라 할수있는 연중. 인 작품들을 골라보았다. 특히나 끝을 볼수없어 슬픈 작품들로. 1 . 선배와 나. 오오카미 쓰리즈로 더 이름 날린 오키타 마사시의 전작이다. 그림에서 알수있는 오래된 작품. 우유부단한 남자 후배와, 기가쎈 여선배가 둘이 몸이 바뀐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 그렇다고 어설픈 트랜스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처음부터 그 사실을 다 밝히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일종의 TS 동아리물이라 보면 타당한.. 더보기
선천적 얼간이들 - 단행본 개인적으로 웹툰을 책으로 사길 다소 꺼려하는 입장인데, 무료로 볼수있는걸 굳이 서적으로 사야해서 돈아깝다 뭐 이런게 문제가 아니다. 웹툰이라는걸 책으로 옮김에 있어서, 읽기편하게 바꾸는, 일종의 웹과 서적의 차이의 간극을 메꾸는 일종의 작용이 안되있는 작품이 많아서이다. 요컨데 웹에 있는걸 그대로 복붙을했느냐, 아니면 작가가 따로 정성스레 작업을 했느냐의 문제정도? 물론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신 이야기도 나름의 묘미이긴하지만. 그런의미에서 다소간에 아쉬웠던 선천적 얼간이들 되시겠다. 책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웹으로 보는것보다 더 가독성이 안좋아진건 대체 뭐란 말인가(..) 이야기 자체야 다들 알듯이, 매우 재밌고 좋다. 마음의 소리 이후로(지금은 힘이 다소 빠진 마음의 소리지만 초창기 마음의 소리) 심심할때.. 더보기
[Album] ZONEトリビュート~ 君がくれたもの ~ ZONEトリビュート~ 君がくれたもの ~ / ClariS, 中川翔子, やなぎなぎ 외 다수 / 2011.08.11 Tribute Album.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secret base ~ 君がくれたもの ~」의 커버곡이 나오고, ZONE이 다시금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기념하듯, 그들의 활동 당시 명곡들과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의 커버가 이루어진 헌정앨범이 발매되었다. 여성 밴드로서의 입지도 있어서일까. 마치 그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그룹인 ‘SCANDAL’도 참가했다. 물론, 이 이외에도 참가한 아티스트를 나열하자면 ‘ClariS’, ‘Tomato n'Pine’, ‘中川翔子’, ‘ステレオポニー’, ‘やなぎなぎ’등.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곡 방면에서 이름값을 올리고 있는 출연진으로 구성되었다. 흠 잡을만.. 더보기
내가! 이구역의 장서왕이다(?) 디엔씨 이벤트 있길래 겸사겸사 몇권 꺼내봄. 1987년도판 토지 1권. 가격이 인상적입니다. 사실상 저는 이책으로 토지를 접하지 못했는데, 왜케 한자가 많습니까(..) 심지어 가로쓰기도 아니고 세로쓰기 되어있는 책. 토지 자체는 워낙 유명하지 않습니까? 아버지께 청소년 토지 사달랬더니 아버지가 건내주신 책이 바로 이책이였다는 비화. 저기요 아버지 이책이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요? (89년생) 뭐 어찌되었든 저에겐 이제 소중한책중 하납니다. 어디서 이런 토지를 다구하겠습니까? 채털리 부인의 사랑. 이역시 1987년도 당시책. 1500원이란 가격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이가격으로 책살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어렸을때는 멋모르고 그냥 읽었지만, 지금 와서 읽어보면 후... 내가 이책의 가치를 제대로 몰랐어..... 더보기
[Single] Deeper Deeper / Nothing Helps Deeper Deeper / Nothing Helps / ONE OK ROCK / 2013.01.09 4집 앨범「Nicheシンドロ―ム」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5집 앨범「残響リファレンス」에서 정점을 향하던 ONE OK ROCK이 극장판 바람의 검심의 주제곡 싱글인「The Beginning」이 발매되고나서 반년도 안되는 시간을 지나, 또 다시 타이업 싱글 곡을 내놓았다. 바로「Deeper Deeper / Nothing Helps」이번 타이업은 2011년의「Re:make / NO SCARED」이후로 근 2년만의 게임 주제곡 타이업이다. 게다가, 우연인지는 몰라도 마찬가지로 더블 타이틀곡이다. 그동안 하드한 메탈 록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좀 다르다. 다소 펑키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예전보다 베이스와 드럼은 더.. 더보기
[Column] Best Album. 정말로 Best일까. 음반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 서양에서는 ‘Album’을 우선순위로 두고, 두번째로 넓다는 음반시장인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Album’을 기준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음반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물론 한국에도 영향을 끼쳤고, 익히 우리가 듣는 ‘mini Album’도 실은 이쪽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하다. 하지만 이 ‘Album’이 탄생하기 위해서, 섬나라에서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하나 더 세우는데 ‘Single’이라는 작은 음반이 모여서 나중에 ‘Album’의 트랙을 세우게 되는 구조를 두고 있다. 어느새인가, 애니메이션 관련 음반을 모으다보면 절로 느껴지기도 하니까. 트랙 구성마저 가끔은 예상하는 재미가 생기기도 한다. 여기서는, ‘Single’ 그리고 ‘Album’의 노래들이 모여 그 가수,.. 더보기
Rihanna - Music of the Sun 감상 CD1 01. Pon De Replay 02. Here I Go Again - (with J-Status) 03. If It's Lovin' That You Want 04. You Don't Love Me (No, No, No) 05. That La, La, La 06. Last Time, The 07. Willing To Wait 08. Music Of The Sun 09. Let Me 10. Rush 11. There's A Thug In My Life 12. Now I Know - (featuring Elephant Man) 13. Pon De Replay - (remix, bonus track) 내가 muse와 alan, 비욘세와 더불서어 가장 좋아하는 가수중 하나인 Rihanna. 미국인들이 보.. 더보기
라이트노벨과 양판소, 그 한계와 미래. 대원에서 NT노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야심차게 출발한 이후, 학산, 서울, 시드를 필두로 많은 라이트노벨 회사들이 생겨났다. 이 가운데 D노벨 Y노벨과같이 추억으로 사라진 라이트노벨회사들도 존재하고, NT노벨 이전에도 라이트노벨의 조상격이라 할만한 소설들이 있었으나, 이 글에서는 NT노벨을 최초라 정의하고 들어가겠다. 라이트노벨이 최초로 등장하기 시작할 무렵, 판타지와 무협시장은, 양산형 논란에 휩싸였으며, 실제로 상당부분 양산되었다. 또한 대여점 시장이 서서히 몰락해 가기 시작하면서(대여점의 몰락이 먼저인가, 판타지와 무협시장의 몰락이 먼저인가에 대해서는 닭이 먼저냐 알이먼저냐 급의 이야기 이므로 생략하고 들어가겠다) 안정적인 부수를 커버해줄 시장도 없어지기 시작하고, 만화 시장마저 서서히 몰락해가기 .. 더보기
라이트노벨의 양판화에 대한 개인적인 잡변 최근에 모글에서 라이트노벨이 양판화 되어간다라는 글과, 그 글의 이유가 독자의 저연령층에 의한것이다라는 글을 보았다. 글의 요지는 작가들은 대단한데, 독자들에 맞추다보니 글이 양판화 되어간다는 것 이였는데, 개인적으론 글쎄올시다.. 일본의 라이트노벨까진 모르겠지만, 한국의 라이트노벨은 2006년이나 2013년이나 개인적으론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2006년이면 니노미야군에게 애도를 1권이 처음 나왔던 시점이고, 많은 라이트노벨이 나오던 시점인데, 그당시 내기억으론 한달에 13권정도 구매하면 전권을 구입할수있던 시기였으며, 학산의 EX노벨이 돈만 보고 작품을 골라 정발한다는 소리를 듣던 시기였으며(그당시 학산 EX 정발작은 다 하나같이 자극적이거나 원작이 존재하거나 하는 소설들이였다) NT노벨이.. 더보기
[Single] あなたに出会わなければ~夏雪冬花~ あなたに出会わなければ~夏雪冬花~ / Aimer / 2012.08.15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이 엔딩테마가 흐르는 순간. 바로 전율해버렸다. 세상에, 이런 가수를 여태 몰랐나 싶어서. 그동안 재패니메이션 쪽에 딱히 발라드 성향의 가수들이 귀에 그다지 들어오지 않았던 것 때문이었을까. 늦게 접한 ‘Aimer’에게 한번에 사로잡혀 버렸다. 보이스는 호소력이 강하고, 슬픔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특유의 허스키함이 풍미를 더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겠지. 이런 설명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그저 Aimer의 곡들은 자연스레 빠져들게된다. 2번째 트랙인「星屑ビーナス」 까지는 J-POP 씬에서 느끼기 힘든 중후한 듯 부드러운 보이스에 넘어간다면 3번째 트랙이자 커버곡인「Breaking Up Is Hard To Do」까.. 더보기
[Single] Yeah Oh Ahhh Oh! Yeah Oh Ahhh Oh! / supercell / 2013.05.01 「The Bravery」이후로 다시 마음을 잡은 것일까. 전문학교 HAL의 CM송으로 쓰인 디지털 싱글 Yeah Oh Ahhh Oh!는 이전보다 많이 펑크한 곡인 것은 물론, 보컬 코에다의 보이스가 상당히 리드미컬하다. The Bravery에서도 얼핏 느꼈던 것이지만 그보다 훨씬 노래 전체를 휘어잡는다. supercell이 추구하는 ROCK은 이런 것일까. 코에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일리쉬한 것이 눈에 띈다. 게다가 예전에는 실험에만 그치던 펑크록을 타이틀로 쓸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여진다. ryo도 얼핏 느꼈던 것일까. 코에다라는 보컬이 어떻게 해야 더 성장 할 수 있을지. 노래 중간에 나오는 ‘Simple i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