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트노벨 리뷰/군대가신 타천님

ef - a fairy tale of the two animation 감상 (ef - a tale of memories & ef - a tale of melodies)

 



 

ef - a fairy tale of the two animation은 일본의 '오토와'와 일본의 '오토와'가 지진으로 인해서 괴멸되면서, 재건하면서 남반구에 만들어진 쌍둥이 마을 '오토와'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노리고 하였는지 2개의 TVA에는 동일하면서도 정반대인 소재와 이야기를 배치하여 서로의 완성도를 더욱 더 높여주는 효과를 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잡담을 덧붙이자면,

본인이 ef - a tale of memories를 접하였을 때는 그냥 괜찮은 작품이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ef - a tale of melodies를 접하고는 명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니놈은 거금을 들여서 eden 초회한정판을 지르고 뜯지도 않고 있지..........

개인적으로 보실거면 2작품을 다 보세요.)

 

두 개의 TVA는 양쪽 모두 대인관계로 인해서 현실에서 고뇌를 받는 다는 공통점을 갖지만,

 

memories의 경우에는 대인관계와 미래() 사이에서,

melodies의 경우에는 대인관계와 과거 사이에서 고통을 받는 다는 차이 점을 갖습니다.

 

이러한 것의 영향인지,

 

melodies의 캐릭터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면서도 끝까지 억누르려고 하였고,

memories의 캐릭터들은 자신의 감정을 알게되자 솔직하게 말하였으며,

 

미야무라 미야코 -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유우코

히무라 유우 - 열정적인 유우

신도 케이 -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진 나기

 

아소 렌지 - 하야마 미즈키

신도 치히로 - 쿠제 슈이치

 

이로 인해 melodies의 캐릭터들은 memories의 캐릭터들의 중요한 조력자가 되었고

 

melodies의 엔딩은 슬프기까지 하였지만,

memories의 엔딩은 나름대로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2개의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이정도로 설명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TVA 자체를 놓고 보면

 

스토리가 사람들간의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다보니, 그 고뇌와 생각들을 표현할 표현력이 중요한데.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단순히 캐릭터의 표정에 치중하는 방식을 배제하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기법을 이용한 장면들을 통하여,

전달력을 높이는 방식을 채택을 하여 캐릭터들의 고뇌와 감정변화가 매우 잘 묘사하였습니다.

(제작사가 괴물이야기랑 같은 곳이더군요....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상미와 그 표현 방식이 매우 잘되었다는 것과 스토리가 깊이가 있어서 굉장히 볼만하였다는 점이 장점입니다만,

 

아쉬운 점은 memories의 초반에는 너무 지루하며, 이해하기가 난해하였으며,

미연시를 해보신 분의 말에 따르면, 스토리가 빠진 부분이 있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는 1쿨이라는 제한된 환경과 스토리와 배경 설명을 할 수 있는 melodies memories 앞에 붙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클릭 후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