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뛰는 마왕님 중간 평가

△ 13년 2분기 애니메이션 「알바 뛰는 마왕님 !」 입니다.

알바뛰는 마왕님、말해보다.

2분기 애니메이션 중에 개그콘셉으로 제대로 나아가 보려고는 하는 그러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 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으나, 제가 보았을때는 한 화 한 화 엄청나지는 않지만 약간은 터트려주는 재미를 주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성적으로 보자면 '꽤나 재미있었다.' 라고 평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단순히 지루하지도 않고, 웃음도 안겨주지만 그렇다고 스토리 전개가 텅텅 비었다고 말하는 애니메이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된다는 점은 '도대체 왜?' 라는 떡밥만 줄창 늘어놓고 해결은 하나도 되지 않았다는 것과, 한 가지에 몰두하는 성격이 아닌 알바, 용사 & 마왕과의 대립, 러브코미디 상황 등등 분산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서 애니를 가려 보시는 분들 중에 한가지 성격에 올인 하는 그러한 성격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를 띄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벌써부터 말하기는 뭐하겠지만 2기를 기대해야되나? 라는건 글쎄? 라는 답으로 던져두고는 싶습니다.

일단 라이트노벨로서는 많은 권수가 나온 시점이겠고, 또 한 권 한 권으로 해당하는 권의 내용을 어떻게 나마 정리를 해볼 수는 있겠으나, 애니메이션 하나로 단편적으로 본다고 하면 아직 7화 까지 나온 시점이고, 마지막 화까지 어떻게 진행 될지, 작화는 어떻게 될지 등등의 문제는 잠시 접어두고 싶습니다.

알바 뛰는 마왕님 & 타 애니메이션을 비교해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니메이션은 바로 2기까지 나왔던「WORKING」 이라는 애니메이션과 비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알바뛰는 마왕님의 경우 용사 & 마왕의 대립적 성격을 베이스로 하고 알바를 서브로 두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라면

WORKING의 경우는 알바를 베이스로 하며 그들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라고 1차적으로 비교해 보고 싶습니다. 

물론 스토리성 배경을 비교해보자면 이러하다 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그의 내부를 비교해본다. 한다면 알바뛰는 마왕님의 경우는 WORKING에 비해 정말로 형편없다.

라는 혹평을 걸고 싶습니다.

워낙 WORKING의 아우라가 컸다고 말하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개그 정도의 크기이며, 스토리의 전개등을 들어보자면 아무래도 알바 뛰는 마왕님의 경우는 매우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건질 것이 있었다면, 꽤나 신선했던 배경이 그 애니메이션을 각인시켜주는데는 더없이 부족하진 않았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왜 알바뛰는 마왕님이 WORKING에 비해 그렇게 떨어지는가? 에 대한 의미는 두 애니를 보시면서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되기에 적당히 끊으려 합니다.

알바 뛰는 마왕님. 앞으로 절반 남았다. 어떻게 진행될까?

현재 7화 까지 신캐릭터가 나오면서 사건은 꾸준히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뿌려진 떡밥의 회수는 전혀 되지 않아서 결말을 어떻게 낼지가 궁금해지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라이트노벨을 알리기 위한 홍보수단에 지나지 않았던 애니메이션으로 그칠까, 아니면 2기를 기대해 보아도 괜찮을 애니메이션인가? 는 마지막 화가 끝난 다음에 생각해 보아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