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로그 잡학교실/By.사카이

아이돌대전 첫번째 - 아이돌 마스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1. 00:36

 

 

아이마스 -러브라이브 - 우타프리 순서로 3주간 간략리뷰후 4주차에 총정리 합니다.

첫인상은 개인적으로 무척 별로인 애니메이션이였으나, 그저 쿠기밍이 나온다는 말에 쿠기밍 팬을 자처하는 입장에서 안볼수도 없던터라 그럭저럭 손잡았던 작품이다. 초반에는 뭐 AV비디오 초반부(?) 보는거같은 느낌으로 심심하게 전개되서 미묘한 기분이였으나 그것은 오판. 이러니 저러니해도 재미있었다.

한명 한명 독특한 매력과 개성, 뒷이야기를 가진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차례차례 전개하면서 각자의 매력을 드높였다. 물론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니 중간중간 맘에 안드는 케릭터가 나오거나, 좋아하던 케릭터가 공기화 되던 단점도 있을수 있겠지만, 아이마스의 케릭터 하나하나가 귀여워서 버릴게 없다는점이 그 단점을 커버했다. 이야기 전반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건 나뿐이였을까.

뭐 음악에 대해서는 별로 할말이 없다. 개인적으로 기교파음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단체로 부르는 발랄한 노래는 취향에 맞지 않음으로. 뭐 치하야의 노래 전반은 듣기 좋았지만.

아이마스가 타 아이돌 애니메이션에 비해 우위를 점할수 있는 부분은 역시 케릭터 특유의 개성. 개인적으로 아직도 러브라이브 주인공들을 구별못하는(..)편인데, 뭐 사람의 호불호 문제겠지만, 아이마스가 케릭터의 개성부분에서는 우위에 서있다고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편이다. 그만큼 케릭터 하나하나를 버리기 아까운, 그런 매력이 철철 넘친다.

케릭터가 하나하나가 매력이 넘치니 그 케릭터의 이야기를 전개하는것도 당연히 매력적, 이야기 전반으로도 안정감이 높고 좋다. 애니메이션 자체만 보면 3작품중 가장 넘버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