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vs ps4 그리고 잡상.
뭐 세세한 성능은 접어두겠습니다. 위에 표에 대충 정리 되어있기도하고, 비슷한 시기의 게임기기 비교해봐야 큰 차이가 없다는건 그간 마소와 소니의 게임기 싸움을 통해서 입증된 바니까요. 어차피 돌리는 게임은 독점작 빼면 비슷하고, 플레임수나 뭐 그런것도 거의 차이 안나고, 기능도 사실 큰 차이가 없으니말입니다. 물론 세세한 기기 성능을 놓고보면 대체로 비슷하거나 ps4가 좋은편이긴합니다.
크게 차이가 나는건 역시 가격과 정책이겠죠.
xbox one은 키넥트를 포함한 가격 499달러
ps4는 399달러.
물론 xboxone이 키넥트를 포함하고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진짜 놓고보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선 그걸 무조건 끼워파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분명 있을수밖에 없겠습니다. 키넥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게 아니라면 과거 xbox360도 그랬듯이 ps4에 대응해서 적당히 키넥트를 제거한 부분도 적당한 가격에 팔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그래봐야 조삼모사지만요.
사실상 저는 가격의 차이가 없다고 보고있습니다만, 문제는 키넥트 별도가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관건이겠죠. 마소가 조삼모사를 택해서 ps4를 견제할것인지가 유일한 관심포인트일까요. 가격이야 ps4도 파격적인 가격을 택해서 덤핑공세에 들어갔으니 마소도 어떻게든 해결보리라 생각합니다
그외에 문제가 되는게 중고시장에 대한 대응책이겠죠
그간 소니가 중고시장 절대반대를 외쳐왔던 행보와는 다르게 중고시장 완전 오픈을 선언했는데, 사실상 마소 엿먹어라 라는 식으로 저격한걸로 보일지경입니다. 그간의 소니의 발언과는 완전 상반되는 행보죠.
마소는 중고시장 완전 차단을 위한 상시 인터넷접속과 인증등을 선언했는데, 사실 이부분에 대한 접근 방법에 따라 두 기기의 향보가 크게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가격차이는 크지않고 어떻게든 맞춰서 비슷해질겁니다. 그리고 성능은 아까도 말했듯이 어차피 둘이 돌아가는 게임도 비슷하고 플레임도 비슷합니다. xbox360보다 좋다는 ps3가 일부게임에선 오히려 플레임이 더 낮거나 한 현상들을 봐도 뭐...
결국엔 라인업이 문제가 되는데, 중고시장을 막는 정책은 사실 플레이어보다는 게임회사를 위한 정책이죠. 팔긴 팔아야하니까요. 다만 한회사가 중고시장을 막는 정책을 선언했고 한 회사가 그걸 오픈해버렸을경우, 누가 시장을 크게 가져가는가에 따라서 타이틀의 쏠림현상이 일어날수있다 생각합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소니가 크게 한방 먹이고 크게 점유율 가져갈 분위기인데, 만약 초반에 크게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엑박으로부터 타이틀을 뻇어오지 못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봅니다.
오히려 엑박이 어느정도 점유율을 유지한다면 타이틀을 뺏어올수도 있겠죠.
결국에 콘솔게임은 독점 타이틀 싸움이니까요.
당장의 싸움에서는 xbox를 완전히 저격해버린 ps4의 압승입니다. 그러나 진짜 싸움은 출시되봐야 알수있겠죠 ~_~
소니 1세대 기기가 항상 삽질해왔던 과거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홀로 탐라에서 헤일로만 외치고있습니다. orz.
시바 다 필요없어 ps4에 헤일로 없잖아. 난 xboxone으로간다(?)